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박병호가 볼티모어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언론 ‘MASN’이 6일(이하 한국시각)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 오리올스) 대체자로 박병호(넥센 히어로즈)가 언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올시즌 47홈런을 쳤고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를 끝으로 FA로 풀리는만큼 데이비스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자리를 박병호가 메울 수 있다는 것.
볼티모어는 그간 스카우트가 직접 한국을 방문, 박병호를 지켜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볼티모어는 윤석민(KIA 타이거즈)이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던 팀으로 야구팬들 사이에서 익숙하다.
한편 박병호의 포스팅은 7일에 마감된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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