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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어머니가 아들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 전화 연결로 깜짝 등장했다.
6일 방송에선 DJ 전현무의 생일인 7일을 하루 앞두고 제작진이 깜짝 전화 연결을 준비했다. 전현무의 어머니는 아들을 걱정하는 여느 어머니들처럼 "매일 운동도 하고, 살도 빼면서 건강 관리 잘해라"고 했다.
특히 "집에 자주 좀 오고, 매일 전화 한 통씩은 해라"는 말에 전현무는 "이렇게 잔소리만 안 하시면 매일 전화도 하고 주말에는 집에 가겠다"고 대답했다. 모자 간 대화가 낱낱이 전파를 타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의 어머니는 아들의 생일을 맞아 특별히 전화 연결을 결심한 것으로, 전현무에게 알리지 않고 준비했다. 전현무도 전화를 끊고 나서도 반갑고 신기한 마음에 어리둥절했다는 후문이다.
전현무와 어머니의 깜짝 전화 연결은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듣기 가능하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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