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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올 블랙의 패션으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4일(현지시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열린 ‘2015 월스트리트저널 혁신자 시상식’(2015 WSJ Innovator Awards)에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대표로 참석했다.
브래드 피트는 올백 헤어스타일로 중후한 매력을 뽐냈고, 안젤리나 졸리 역시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패셔니스타의 매력을 발산했다. ‘인턴’의 로버트 드 니로 역시 이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한편 이들은 ‘바이 더 씨’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이 더 씨’는 1970년대 중반 프랑스를 배경으로 전직 댄서 바네사(안젤리나 졸리)와 작가인 그의 남편 롤란드(브래드 피트)가 여행지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위기에 놓인 결혼 생활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다. 예고편에서 이들은 실제 부부싸움을 방불케하는 리얼한 연기로 주목을 끌었다. 안젤리나 졸리가 메가폰을 잡았다. 미국에서 11월 13일 개봉한다.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로버트 드 니로(사진 왼쪽).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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