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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방송시간이 앞당겨진다.
런닝맨을 담당하는 남승용 CP는 6일 “오는 8일과 15일 '프리미어 12' 야구 중계가 오후 7시부터 있어 '런닝맨'은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고 전했다.
남 CP는 이어 "야구 편성으로 인해 런닝맨이 원래 방송시간보다 1시간 여 일찍 방송되게 돼 부담도 크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100대100 레이스 2탄인 만큼, 재미있는 방송으로 보답하겠다는 제작진의 열의가 대단하다"고 귀띔했다.
'런닝맨' 100대100레이스는 스포츠계 히어로즈 100인과 런닝맨 멤버들이 즉석섭외한 100명의 초대손님들이 벌이는 대결로, 지난주 1탄 방송에서는 사상초유 레이스 규모와 그에 걸맞은 MC 유재석의 돋보이는 진행능력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는 8일 오후 4시 50분 방송.
['런닝맨'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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