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경남배구협회와 함께 배구 클리닉 행사를 실시한다.
경남 하동군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배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 배구 꿈나무 발굴과 경기력 향상, 학교체육·생활체육·엘리트체육 균형 발전을 위함이다.
배구 스타들은 선수시절 배구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차원에서 배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배구 동호인들과 어린 선수들에게 재능기부를 위해 흔쾌히 참가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유소년 및 동호인의 심신을 향상시키고, 협동심과 희생정신을 배우며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형성하고 영·호남 지역 배구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전무이사를 모두 초청했으며 이상열, 박종찬 감독을 비롯한 현역 대학 감독들과 마낙길, 하종화, 유애자, 장윤희 등 20명의 배구스타들이 출동한다.
또한 일반부 하동군 배구동호인팀과 전남 배구동호인팀, 초등부 하동초, 통영 유영초, 순천 대석초, 목포 하당초를 비롯한 12개팀, 중고등부는 진주 동명고, 목포여상을 비롯한 10개팀 등 총 25팀이 참가한다.
초·중등부를 대상으로 포지션 별 원포인트 레슨, 언더토스, 오버토스·블로킹·서브 등 배구기술 강의, 배구스타와 함께 하는 시범경기, 배구협회 유소년이사 특강, 배구스타와의 포토타임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협회 측은 "이번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면 2016년 사업에 편성, 타 시도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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