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남양주(경기도) 이승길 기자] 연기 데뷔작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소감을 말했다.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의 제작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경기 남양주 화도읍 창현리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예성은 "사실 난 팀에서 리드보컬 맡고 있지만 어릴 적부터 회사에 여러 번 얘기를 했을 정도로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취미가 DVD 모으기고, 모은 게 5천 장이 넘는다"며 연기에 대한 관심을 말했다.
그는 "그런데 기회가 잘 오지 않았다. 그래서 뮤지컬을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노래와 함께 연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사실 오늘이 슈퍼주니어의 10주년이다. 그동안처럼 어설픈 마음으로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연기도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아이돌인데 연기 잘한다' 말고 진짜 연기자로 불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털어놨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송곳'은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부당해고 사건을 통해 강자의 '갑'질에 맞서는 우리 주변 '을'들의 이야기를 그려가고 있다. 배우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김가은, 현우, 슈퍼주니어 예성, 가수 박시환 등이 출연한다.
'송곳'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남양주(경기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