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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인턴기자] 닐 헌팅턴 단장이 박병호 언급에 묵묵부답했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은 6일(이하 한국시각) “헌팅턴 단장(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전 팀 동료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의 포스팅에 관한 질문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이 포스팅 마지막날이다”고 덧붙였다.
KBO는 지난 2일 넥센의 요청에 따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박병호를 포스팅해줄 것을 요청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포스팅 후 4일(토, 일요일 제외) 이내에 응찰한 구단을 KBO에 통보한다. 이후 KBO는 넥센에게 알려주며 이를 넥센이 수용할 경우 넥센은 4일 이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다시 알려줘야 한다.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KBO는 통보를 받고 박병호의 거취에 대해 공식발표한다. 미국 현지매체는 박병호에게 적합한 팀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유력하게 봤다.
얼마남지 않았다. 두 시즌 연속 50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또 한명의 메이저리거가 탄생할 수 있을까.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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