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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코리아마스터즈 8강전에서 기권했다.
이용대-유연성은 6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주 빅터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8강전에서 리제휘-리양(대만)과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용대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해 결국 기권패(0-2)를 당했다.
취재 결과 이용대는 목 통증이 심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6일 통화에서 "이용대가 목 통증을 호소했다. 뻣뻣한 상태라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더 큰 부상이 올 수도 있어 기권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남자 단식 8강전에서는 이동근(요넥스)이 그리스티 조너선(인도네시아)에 세트스코어 2-1(21-10 18-21 21-18)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전혁진(동의대)은 니시모토 겐타(일본), 손완호(김천시청)는 하영웅(삼성전기)을 제압하고 각각 준결승에 합류했다.
혼합복식 8강전에 출전한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는 고가 아키라-요네모토 코하루(일본)을 세트스코어 2-0(21-15 21-19)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김기정-신승찬(삼성전기)도 준결승에 올랐다. 혼합복식은 준결승부터 집안싸움으로 좁혀졌다.
[이용대-유연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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