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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을 부인했다.
멘데는 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며 “호날두는 레알에서 경력을 마무리할 것 같다. 레알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최근 프랑스 PSG 이적설에 휘말린 상태다. 지난 주중 PSG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가 끝난 뒤 로랑 블랑 감독과 귓속말을 해 파장은 더 커졌다. 프랑스 르 파리지엥은 호날두가 블랑에게 “같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호날두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멘데스는 호날두가 레알에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날두는 35~36세가 될 때 최고일 것이다. 레알에서 최고 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포르투갈 출신의 멘데스는 슈퍼 에이전트로 불린다. 주제 무리뉴, 라다멜 팔카오 을 세계적인 스타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호날두 이적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갖은 것으로 평가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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