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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무서운 10대’ 황희찬(19)이 오스트리아 2부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황희찬은 7일(한국시간) 열린 리퍼링과 팀푀르비엔나와의 17라운드 원정경기서 10호골을 터트리며 5-1 대승에 힘을 보탰다.
투톱으로 나선 황희찬은 2-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황희찬은 10호골로 리그 득점 공동 2위에 등극했다. 1위와는 두 골 차다. 그리고 황희찬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사마세쿠와 교체됐다.
한편, 이날 대승을 거둔 리퍼링은 오스트리아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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