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DB생명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청주 KB스타즈에 66-61로 이겼다. KDB생명은 개막 2연패를 끊고 첫 승을 거뒀다. KB는 1승2패가 됐다.
KDB생명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플레네트 피어슨이 26점으로 맹활약했다. 최근 컨디션이 좋은 조은주도 16점을 보탰다. KDB생명은 3쿼터까지 48-47, 1점 앞섰다. 4쿼터 들어 플레네트와 조은주, 한채진이 공격에 앞장섰다. 한채진은 손가락 부상을 딛고 투혼을 발휘했다. 이경은과 한채진의 리바운드 가담이 돋보였다.
KB는 나타샤 하워드를 중심으로 반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하워드가 21점, 정미란이 12점으로 분전했다.
[플레네트.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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