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삿포로 윤욱재 기자] 역시 한국 대표팀의 선택은 김광현(27·SK 와이번스)이었다.
김인식 한국 대표팀은 감독은 7일 일본 삿포로에 위치한 로이튼 호텔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 12 한국-일본 공동 기자회견에서 8일 일본전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확정, 이를 발표했다.
김광현은 올해 SK에서 14승 6패 평균자책점 3.72로 활약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일본전 등판 경험도 풍부하다.
이로써 김광현은 '일본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21·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선발 맞대결이 확정됐다. 오타니는 올해 일본프로야구에서 15승 5패 평균자책점 2.24로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부문에서 퍼시픽리그 1위를 차지했다.
[야구대표팀 김광현이 7일 오후 일본 삿포로시 니혼햄 파이터스 실내연습장에서 진행된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공식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 = 일본 삿포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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