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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이가 육성재의 열혈 눈빛에 가슴 설레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육성재와 조이는 한강에서 단 둘이 술을 마셨다.
그러던 중 조이는 "저번에 내가 충전해 줬던 거 기억나?"라며 "나 오늘 방전됐어"라고 말했다. 지난번 백허그로 육성재를 충전해 준 것처럼 자신에게도 백허그를 해달라는 말이었다.
이후 육성재는 조이에게 눈을 감으라고 했다.
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빠 눈빛이 절 너무 거침없이 쳐다봤다. '갑자기 왜 눈을 감으래', '뭘 하려고 그러지?' 생각돼 되게 복잡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백허그는 쉽지 않았다. 육성재가 부끄러워하며 번번이 실패했던 것. 결국 조이가 육성재에게 헤드락을 걸었고, 헤드락에서 풀려난 육성재가 조이에게 백허그를 하며 주위를 달달함으로 물들였다.
육성재는 "충전을 해줌과 동시에 나도 충전이 됐다"며 앞으로 더 대담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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