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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아들 주안이 아빠의 섹시포즈에 "지저분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오!마이베이비'에서 김소현 가족은 배 과수원에 갔다.
이날 작업 복으로 갈아 입은 세 가족은 패션쇼를 선보이다 이내 배 홍보 포즈를 취하기 나섰다.
아빠 손준호는 배를 들고 갖가지 표정을 지어 보이며, 주안에게 따라 하라고 했다. 주안은 아빠를 곧잘 따라했다. 손준호는 엉덩이를 내빼고 포즈를 선보였고, 이를 본 주안은 "지저분해"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 = SBS '오마베'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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