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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와 정형돈이 '무한도전' 김태호PD의 처사에 격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다시 오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의 '무도투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명수와 정형돈은 자신들의 투어를 신청한 단 한 명의 외국인, 라이언 팸과 함께 투어를 떠나게 됐다. 이들의 투어는 서울에서의 로맨스를 선사하는 '로맨틱 서울의 가을' 투어.
하지만 박명수와 정형돈은 투어를 떠나기 전 욱하고 말았다. 자신들의 투어팀만 차량이 준비되지 않은 것.
김태호PD는 "오늘 못할 줄 알고 차 섭외를 안 했다"며 "주황색 차(택시)를 타고 다니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정형돈은 "아유 크레이지?"라고 소리쳤다.
이후 김태호PD는 "(라이언 팸이) 다른 투어로 갈 줄 알았는데 (다른 투어로 옮기지 않을 만큼) 의지가 강할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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