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MA' 빅뱅, 4관왕 트로피 파티 '독보적'(종합)

빅뱅, 올해의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베스트 인기상, 톱10 4관왕 영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의 축제였다.

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5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5, 이하 MMA)가 열렸다. 메인 MC 서강준을 비롯해 스페셜MC 김소현, 이유비, 김신영, 레드벨벳 아이린, 유병재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MMA는 그야말로 빅뱅의 축제였다. 빅뱅은 톱10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네티즌 인기상, '뱅뱅'으로 베스트송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더불어 마지막 올해의 아티스트상까지 거머쥐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은 '뮤직커넥션'(MusiConnection)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공연에는 빅뱅, 위너, 아이콘, 혁오, 씨스타, 에이핑크, 소녀시대, EXID, 홍진영,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매드클라운, 몬스타엑스, 자이언티 등이 올라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들은 1명의 팬들과 함께 이른바 '커넥션'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2015 MMA'는 멜론 차트를 기반으로 한 음원 점수와 대중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멜론뮤직어워드 톱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신인상 등 주요상 부문과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9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 TOP10에는 에이핑크, 빅뱅, 엑소, 산이, 자이언티, 샤이니, 소녀시대, 씨스타, 토이, 혁오가 선정됐다.

이번 '2015 멜론뮤직어워드'는 멜론과 MBC뮤직, MBC every1, MBC Queen, 1theK 유튜브 채널과 중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 유쿠(Youku), 투도우(Tudou), 홍콩 음원 사이트 MOO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이하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수상 명단

▲ TOP10 : 빅뱅, 소녀시대, 토이, 샤이니, 씨스타, 에이핑크, 산이, 엑소, 자이언티, 혁오

▲ 베스트송상 : 빅뱅('뱅뱅뱅')

▲ 올해의 앨범상 : 엑소

▲ 아티스트상 : 빅뱅

▲ 네티즌 인기상 : 빅뱅

▲ 신인상 : 아이콘, 여자친구

▲ 베스트 랩&힙합상 : 매드클라운

▲ 베스트 트로트상 : 홍진영

▲ MBC 뮤직스타상: EXID

▲ 1theK 퍼포먼스상 : 몬스타엑스

▲ 베스트댄스상 :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 핫트렌드상 :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팀

▲ R&B/Soul : 나얼(브라운아이드소울)

▲ 포크 부문 : 10cm

▲ 록 부문 : 김성규(인피니트)

▲ 발라드 부문 : 백아연

▲ 인디 부문 : 스탠딩 에그

▲ 팝 부문 : 마크 론손(Mark Ronson)

▲ OST 부문 : 로꼬, 유주(여자친구)

▲ 뮤직비디오상 : 박진영

▲ 송라이터상 : 테디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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