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농구가 오랜만에 국제무대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16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5 FIBA U16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결승전서 대만에 78-69로 이겼다. 한국은 2009년 시작된 이 대회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6일 중국을 잡고 결승전에 올라오면서 내년 17세이하 세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결승전서는 WKBL 양원준 사무총장의 차남 양재민을 비롯해 김동준, 박민우, 이정현 등이 고루 활약했다.
내년 17세이하 세계대회에는 한국, 대만, 중국이 출전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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