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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스토크시티에 패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첼시는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토크 브리타니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스토크시티에 0-1로 패했다. 첼시는 지난달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리그컵 경기서 승부차기 끝에 패한데 이어 스토크시티 원정에서 또다시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첼시는 최근 리그 3연패와 함께 3승2무7패(승점 11점)의 성적으로 리그 16위에 머물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스토크시티는 후반 13분 아르나우토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르나우토비치는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흐른 볼을 몸을 날려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첼시 골문을 갈랐다. 첼시는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볼 점유율 63대37, 슈팅숫자 19대8의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고 스토크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스토크시티 아르나우토비치의 첼시전 결승골 장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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