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5-2016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라운드와 3라운드가 악천후로 연이틀 제대로 치러지지 못했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2라운드도 끝까지 소화한 선수가 많지 않았다. 8일에도 파행 운영은 계속됐다. 시작한지 40분만에 중단됐다. 대회가 진행 중인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 7354야드)에 연이틀 많은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3라운드는 아예 시작도 하지 못했고, 2라운드도 끝까지 소화한 선수가 많지 않다.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가 15언더파 129타로 단독선두를 달린다. 브라이스 몰더(미국),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0위에 올랐다.
대회는 9일에 끝난다. 일단 PGA는 날씨가 좋아지는 대로 최대한 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대회 마감일을 10일로 늦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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