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제주 유진형 기자] 전북 최강희 감독이 8일 오후 제주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했다.
1년 전 같은 날 전북은 제주를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전북은 K리그 통산 4번째 별을 가슴에 새겼다. 또한 2년 연속 K리그 정상에 오르며 2003년 리그 3연패를 달성했던 성남 일화 이후 12년 만에 연속 우승팀이 됐다.
‘강희대제’ 최강희 감독도 K리그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05년 전북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2009년, 2011년, 2014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우승에 성공하며 박종환(1993~1995), 차경복(2001~2003)을 넘어 역사를 새로 썼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