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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바비 캠벨 전 감독이 사망했다.
바비 캠벨 전 첼시 FC 감독이 갑작스레 사망했다는 침통한 메시지를 첼시 구단 홈페이지에서 7일 띄웠다고 중국 펑황스포츠 등이 8일 보도했다. 향년 78세.
바비 캠벨은 지난 1988년부터 지난 1991년까지 첼시 사령탑을 맡았으며 리버플에서 1958년 선수로 데뷔했었다. 지난 1966년 부상으로 선수에서 은퇴 후에는 코치로 전향했으며 지난 1976년 풀햄 FC에서 첫 감독 지휘봉을 쥐었다. 지난 1983년부터 포츠머스 FC의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첼시 구단은 프리미어리그 스토크 시티 FC와의 8일 경기에서 바비 캠벨 전 감독을 추도하기 위한 간단한 예배식을 경기에 앞서 거행할 예정이다.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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