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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독창적 로맨스의 탄생이라는 평가를 받은 ‘더 랍스터’가 개봉 11일차 3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 속에 입소문 몰이를 하고 있는 ‘더 랍스터’는 개봉 2주차 주말인 11월 7일에도 25.9%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통상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는 개봉 주 토요일에 0.3%밖에 뒤지지 않은 수치로, ‘더 랍스터’를 향한 관객들의 꾸준한 열기를 증명하고 있다.
‘더 랍스터’는 가까운 미래, 모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완벽한 짝을 찾아야 하는 유일무이한 세계에서 근시란 이유로 아내에게 버림받은 데이비드(콜린 파렐)가 전대미문의 커플 메이킹 호텔에서 탈출해 만나는 근시여인(레이첼 와이즈)과의 숙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세계 3대 영화제가 극찬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첫 번째 영어기반의 작품으로, 그의 감각적인 연출과 콜린 파렐, 레이첼 와이즈,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등 국제적 연기파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 시너지를 만날 수 있다.
[‘랍스터’ 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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