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태훈(JDX)이 올 시즌 KPGA 투어 최종전서 우승했다.
김태훈은 8일 충청남도 태안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파72, 7241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의 김태훈은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훈은 전반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3번홀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고 7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10번홀과 11번홀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뒤 16번홀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버디와 보기 2개씩을 기록, 타수를 줄이지 못한 박준원을 1타 차로 따돌렸다. 박준원의 최종성적은 12언더파 204타.
이성호와 홍성민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홍순상과 김인호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서형석과 박준섭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 김민호와 이창우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개인 타이틀홀더도 확정됐다. 이경훈(CJ오쇼핑)이 3억1500만원으로 상금왕을 차지했다. 대상포인트는 2190점의 이태희(OK저축은행)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김기환이 70.125타로 최저 타수 1위를 차지했다. 이수민은 신인왕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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