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지현(KB금융그룹)이 생애 첫 승을 따냈다.
오지현은 8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비치골프&리조트(파72, 6591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ADT캡스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8언더파 208타의 공동 2위 하민송, 김보경을 6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오지현은 2013년에 데뷔한 뒤 처음으로 우승했다. 3번홀, 7~10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며 우승을 자축했다. 안신애, 최혜정, 고진영(넵스)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 이정화, 이승현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7위에 위치했다.
김해림과 김예진, 이정은이 4언더파 212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