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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꼴찌 아스톤 빌라와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서 벌어진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서 아스톤 빌라와 득점 없이 비겼다.
승점 26점을 기록한 맨시티는 리그 선두를 지켰지만 2위 아스날(승점25)의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를 내줄 위기에 놓였다.
반면 빌라는 레미 가르드 감독의 데뷔전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승점 5점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진 못했다.
맨시티의 결정력이 아쉬웠다. 13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유효슈팅이 3개에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아스톤 빌라도 달라진 경기력으로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았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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