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포인트 어워즈, 팬 초청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MBC플러스는 오는 12월 7일 저녁 8시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에 프로야구 팬을 초청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 달 간 10개 구단의 팬을 초청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구단별 SNS, 베이스볼투나잇 페이스북 및 카스포인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올해도 카스포인트 대상과 올해의 카스모멘트에 대한 팬 투표가 진행되며, 카스포인트 어워즈 만의 특징인 '시상식 토크' 코너에 팬들이 한 시즌 동안 가장 궁금해 했던 질문을 접수하는 'QnA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각 카스포인트 홈페이지와 베이스볼투나잇 페이스북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과 시상식 초대권이 제공된다,

또한 유명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야구 용품 '온라인 경매 이벤트'는 선수들의 다양한 물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여 진행되며, 각 품목의 낙찰자에게는 시상식 초청의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시상식 초청 팬들은 시상식 팬 이벤트를 통해 별도의 현장 경매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경매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프로야구선수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기존 시상 부문인 '카스포인트 대상', '올해의 카스모멘트', '특별부문' 외에 구단 별 최고 선수에 대한 시상인 '구단 베스트 플레이어상'을 신설했다.

'구단 베스트 플레이어'는 정규시즌 동안 누적된 카스포인트를 기준으로 선정한 구단별 최고의 선수로, 삼성 최형우, NC 나성범, 두산 김현수, 넥센 박병호, SK 김광현, 한화 김태균, KIA 양현종, 롯데 최준석, LG 박용택, KT 박경수가 이름을 올렸다.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MBC플러스가 주최하고 KBO와 카스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시상식으로, 12월 7일 저녁 8시,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또 이날 시상식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90분간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시상식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플러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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