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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실패한 구단이 언급됐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에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포스팅과 관련, 포스팅에 실패한 구단을 예상했다.
기사에 앞서 넥센은 지난 7일 “MLB 사무국에서 받은 박병호의 포스팅(비공개 입찰) 금액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박병호의 이적료는 1,285만 달러(한화 약 147억원)다. 이는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의 1,312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박병호에 이어 니시오카 쓰요시(한신 타이거즈)가 532만9,000달러로 역대 3위다.
해당 매체는 현지 언론들의 말을 인용, 포스팅에 실패한 구단들을 예상해봤다. CBS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에 따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박병호 포스팅에서 실패했다. 이어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LA 에인절스가 실패구단으로 언급됐다. 또한 1루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또한 포함됐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지 조 스트라우스 기자는 박병호의 나이를 언급하며 "성공하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여러 기자들은 워싱턴 내셔널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포스팅에 실패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또한 "넥센은 박병호의 이적을 생각했을 때 1루수 영입에 계획을 짜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병호 이적과 관해 유력했던 구단들이 현지언론서 실패구단으로 떠오르면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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