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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 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개봉 첫 주말인 7, 8일 부산, 대구에서 진행된 무대인사로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 김윤석·강동원의 강렬한 연기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개봉 첫 주 160만 관객을 돌파한 '검은 사제들'이 7일, 8일 부산, 대구에서 무대인사를 진행, 연이은 매진 행렬로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전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과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등장하자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연출을 맡은 장재현 감독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열심히 만들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김윤석은 "대구에서 첫 촬영을 했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르다. '검은 사제들'이 여러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서 정말 기쁘다. 여러분들 덕분에 11월 역대 한국영화들 중 최초로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강동원은 "새롭고 재미있는 영화 보여드리려고 다들 열심히 노력했다. '검은 사제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 영화 찍을 때 원동력이 될 것 같다. 대구 계명대학교, 계산성당, 동성로에서 촬영할 때 양해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소담은 "부산, 대구로 무대인사를 온 게 처음이라 떨리고 긴장이 된다"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 흥행 열기를 입증한 '검은 사제들'의 감독과 배우들은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부산, 대구 극장 곳곳에 등장, 수많은 인파를 몰고 다녔으며 특히 대구 동성로에서는 일대가 마비되는 역대급 반응으로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검은 사제들'은 깜짝 게릴라 무대인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7일 부산에서는 무대인사 도중 관객들과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100만 관객 돌파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특별함을 더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 대구, 부산 무대인사.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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