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박찬호가 녹슬지않은 투구를 선보였다.
박찬호는 지난 8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개막전에 참석해 시구자로 나섰다.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박찬호는 멋진 투구폼으로 시구했고 구속 101km가 전광판에 찍혔다.
박찬호는 시구를 마치고 "다시 한번 일본의 마운드에 서게 되어 가슴이 뜨거워졌다"면서 "프리미어 12 개막전에서 시구를 하게 돼 대단히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찬호는 지난달 KBO(한국야구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프리미어12'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편 이날 한국은 일본에 0-5로 패했다.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시구 중인 박찬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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