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극찬을 받았다.
한국은 지난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2015 프리미어 12 일본과의 개막전에서 0-5로 완패했다. 이날 일본 선발 오타니는 6이닝 무실점 2파인타 10탈삼진 2볼넷을 기록, 한국 타선을 무기력하게 했다. 오타니는 이날 최고 구속 161km의 강속구와 147km의 포크볼까지 곁들여 던졌다.
이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의 Cut4 페이지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에 대해 다뤘다. 페이지는 오타니를 두고 제목에서부터 “일본 신동 오타니가 프리미어12를 지배하고 있다”고 시작했다. 이어 내용에서는 “오타니는 은하야구계에서 온 미래지배자이기 때문에 그에게 인사를 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15승 5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했다. 2015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다승왕도 따냈다. 고교 졸업후 어린 나이로 일본을 넘어 국제대회에서 확실히 눈도장을 찍고 있는 오타니에게 빅리그 진출은 그리 멀지않아 보인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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