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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수습기자] 류현진이 재활훈련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류현진(LA 다저스)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etting ready for 2016”이라는 멘트와 함께 재활 훈련 동영상을 게시했다. 화면 속 류현진은 트레이너가 보는 가운데 바벨을 들고 데드리프트 운동을 하고 있다. ‘#350’이라는 해시태그를 쓴 것으로 보아 그가 든 바벨의 무게가 350파운드(약 158kg)인 것으로 추정된다.
류현진은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56경기에서 344이닝을 소화하며 28승 15패 평균자책점 3.17로 다저스의 3선발 자리를 든든하게 지켰다. 지난 5월 22일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마감했지만 적극적인 재활훈련을 통해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13일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다저스의 재활 담당 트레이너가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류현진 재활훈련 동영상 캡처. 사진 = 류현진 인스타그램]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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