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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결혼 전 무덤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경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경란은 "무덤에서 프러포즈를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남편이) 합정동에 선교사 분들 모셔놓은 곳에서 산책하고 가자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사람들도 많고 공사 중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공사장 시커먼 천 밑에서 꽃다발을 꺼내더라"며 "(그렇게) 공사장 귀퉁이에서 무릎 꿇고 프러포즈를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혼자남의 교과서 김동완이 출연했다.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인 김경란.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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