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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신승훈이 셀프디스로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는 신승훈이 출연해 500명의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승훈은 "요즘 대중이 저를 보면 '이모랑 고모가 좋아하는 가수였는데'라면서 절 낯설어 하는 것 같다"라고 셀프 디스했다.
하지만 이내 신승훈은 "1990년 11월 1일날 데뷔했다. 말 그대로 혜성처럼 나타났다"며 데뷔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감미롭게 불렀다.
[사진 =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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