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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신승훈이 샤워 후 안경 벗은 모습에 대해 '완전 남자'라고 자평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는 신승훈이 출연해 500명의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승훈은 10초 간 안경을 벗었다. 안경을 벗은 신승훈의 모습은 평소와 사뭇 달랐다.
이어 그는 "상남자 같다"는 평가를 듣고 "샤워 하고 안경 벗은 내 모습을 보고는 '완전 남잔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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