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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아이유(IU)가 중국에서 상하이 팬미팅을 통해 데뷔쇼를 가졌다.
아이유(22)가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다우타이(大舞臺)에서 팬미팅을 갖고 많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시나 연예, 소후 연예 등 현지 매체들이 10일 보도했다.
현지 매체는 당일 팬미팅 개시 30분 전에 관객석이 모두 꽉 들어찰 정도로 팬미팅이 성황이었으며 상하이에서 처음 무대에 선 아이유였지만 팬들과 조금도 낯설음없이 아이유가 열정적으로 팬들에 노래를 들려줬다고 현장을 묘사했다.
얼마 전 홍콩에서도 팬들과 만날 때 불렀던 광둥어노래 '희첩가(喜帖街)'(셰안치(謝安琪) 원곡)를 열창할 때 팬들의 기쁨은 더욱 고조에 도달했으며 아이유는 이번 상하이 팬미팅에서는 현지 보이밴드 'TFboys'의 'YOUNG'도 노래해 팬들의 친근감과 열광을 이끌어냈다.
현지 팬들은 아이유를 위해 'Uaena Song'를 합창해주기도 하면서 근래 스캔들로 고생했던 아이유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주었으며 아이유가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아이유는 내달 20일 베이징의 후이위안쿵젠(匯源空間)에서 두 번째 중국 대륙 팬미팅을 갖는다.
[아이유. 사진=마이데일리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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