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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윤균상의 책임감이 빛났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12회에서는 무휼(윤균상)이 스승 홍대홍(이준혁)과 할머니 묘상(서이숙), 가족들과 함께 개경에 입성하며 가족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휼은 묘상, 홍대홍을 비롯 동생들과 함께 개경에 도착해 이방우(이승효)와 조영규(민성욱)를 놀라게 했다. 무휼은 조영규가 스승 홍대홍이 아버지냐고 묻자 "아니에요!"라며 발끈했다.
무휼은 이방원(윤균상)이 순군부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고, 칼은 잡으며 "아, 역시 제가 없으니까 이런 일이.. 파옥이라도 해서 구해내겠습니다"라며 순수한 무휼다운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휼은 "아... 뭐든 공을 세워야.. 우리 식구들이 눈칫밥 안먹는데.."라고 생각하며 가족을 생각하는 가장 무휼의 모습을 보였다.
무휼 역 윤균상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순수한 매력과 강렬한 무술 실력으로 무휼의 존재감을 입증시켰다. 매 회 가족을 걱정하는 가장 무휼의 모습을 보여주며 천진난만함 속에 감춰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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