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주전포수 이지영이 수술대에 올랐다.
이지영은 11일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김진구 교수 집도로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무릎 외측 반월상연골 손상 증상이 있었고, 복귀까지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크지 않은 수술이기에 오프시즌 초반 재빨리 수술을 결정했다.
삼성 관계자는 "내년 스프링캠프에는 정상적으로 복귀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지영은 올 시즌 124경기서 타율 0.305 1홈런 55타점 36득점으로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지영의 성장 덕분에 진갑용도 현역에서 물러났다. 삼성은 내년 시즌에도 이지영을 중심으로 안방을 꾸릴 계획이다.
이지영은 잠깐의 휴식 후 재활에 돌입한다.
[이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