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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윤종신이 5년 9개월 만에 트위터를 쉬겠다고 선언했다.
윤종신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만 보면 참 쓰잘데기 없는 시도들 투성이다. 의미 없다. 정이&정치는 참 고마웠어. 이런 무모한 짓들을 도와준 거. 관둬야 할 게 한 둘씩 늘어난다"라고 한 뒤 "당분간 트위터부터 좀 쉽니다. 5년 9개월 만에"라고 적었다.
앞서, 윤종신은 트위터를 통해 "나의 노래와 글을 읽고 나는 생각도 못한 감상과 느낌을 표현하는 분들을 봤을 때의 경이로움은 창작 후 또 다른 쾌감. 그건 오해 오역도 아니고 그만의 상상 그리고 자유. 그의 머리 속을 지배할 순 없어. 그의 표현 까지도. 그저 듣고 읽어 준 게 고마울 뿐. 이 수 많은 창작물의 홍수 속에"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최근 가수 아이유의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 SHIRE) 수록곡 '제제'의 논란에 대해 아이유의 편에서 옹호의 목소리를 낸 게 아니냐며 윤종신을 비난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윤종신이 트위터를 당분간 쉬겠다고 말한 게 이와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가수 윤종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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