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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김신혁(텐/최시원)이 신간 소설을 김혜진(황정음)에게 바쳤다.
1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마지막 회에서는 모스트 인터뷰 후 자취를 감춘 김신혁의 근황이 공개됐다.
모스트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정체를 밝힌 후 한국을 떠난 김신혁은 홀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신간을 집필했다.
그런 김신혁을 늘 궁금해 했던 김혜진은 그의 신작이 발매되자마자 이를 읽었다. 이어 마지막장을 보고는 놀라워했다. '나의 베스트 프랜드 잭슨에게...'라고 적혀있었기 때문.
이에 김혜진은 김신혁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고, 한국에 온 김신혁 또한 김혜진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는 집밖에선 조직 보스이지만, 집안에서는 아내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가 전파를 탄다.
'달콤살벌 패밀리'에는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민혁, 민아 등이 출연하며 첫 방송은 오는 18일 밤 10시다.
[배우 최시원-황정음(위부터).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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