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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빈우가 15년 동안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왔다고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배우 김빈우와 훈장 김봉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빈우는 "무모한 도전을 해본 적이 있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나는 다이어트를 무모하게 했었던 거 같다. 15년 동안 1일 1식만 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원희는 "1식을 어느 때 했냐?"고 물었고, 김빈우는 "오후 5시 정도에 첫 끼니이자 마지막 끼니를 먹었다"고 답해 모두를 경악케했다.
김빈우는 이어 "남편이 내게 건강식을 많이 권해 8kg이 찐 거다. 덕분에 엄청 건강해졌다. 먹는 거에 대한 행복이 너무 좋다. 이제 1일 2식 정도를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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