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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지난달 11일 1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 배우 김빈우가 남편과의 애정을 자랑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배우 김빈우와 훈장 김봉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빈우는 "남편에게 아침밥을 차려주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아침밥 차려주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원희는 "결혼한 29일 동안 몇 번이나 차려줬냐?"고 물었고, 김빈우는 "한 일주일에 세 번은 차리는 거 같다"고 답했다.
김빈우는 이어 "우리 신랑은 시어머니가 해주는 것 보다 내가 해주는 게 더 맛있단다"라고 자랑했고, 성대현은 "그걸 믿어? 엄마께 제일 맛있어"라고 산통을 깨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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