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뭐길래' 강주은 "최민수, 설거지라도 시켜야 사람된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에게 설거지를 시키는 이유를 말했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강주은에게 꽉 잡혀사는 실업자 남편 최민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아침을 먹은 뒤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설거지를 지시했다. 하지만 최민수는 "이따 한 번에 하는 게 낫다"며 게으름을 폈고, 그 순간부터 강주은의 눈빛 공격이 시작됐다. 결국 최민수는 "지금 해?"라고 물으며 설거지를 시작했다.

이 영상을 지켜보던 개그우먼 조혜련은 "진짜 눈칫밥 먹고 산다. 차라리 일을 하지"라고 말했고, 강주은은 "솔직히 말하면 (최민수가) 일을 할 때도 설거지는 시킨다. 시켜야 사람 되는 거 아니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수와 강주은.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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