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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이 31주 연속 목요일 심야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303회는 전국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 8.3%에 비해 0.9%P 하락한 수치이지만 무려 31주 연속 목요 예능 시청률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SBS 사장의 편지에 답장을 쓰는 이춘자 여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춘자 여사는 SBS 사장의 선물과 편지에 답장을 쓰기 위해 편지를 썼다. 하지만 편지 시작부터 오타를 남발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스튜디오에는 배우 김빈우와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또 천하장사 이만기와 제리 장모 최위득 여사가 점보라면 먹기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제리 장모와 이만기는 식사를 위해 라면집을 찾았다. 제리 장모는 점보라면을 20분 만에 비우면 가격이 공짜라는 말에 곧바로 무모한 라면 먹방에 도전했다.
하지만 제리 장모는 점보라면의 압도적인 크기에 놀란 모습을 보였고 결국 사위 이만기가 의지와 상관없이 점보 라면에 먹방에 도전하며 앵그리 만기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4.6%, MBC에서 새롭게 선보인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빅프렌드'는 3.5%를 기록했다.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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