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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세상의 편견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진보라는 최근 진행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 녹화에 함께 하며 '힘'을 주제로 300여 청중과 대화를 나눴다.
녹화 당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은 "사람이 발전하려면 변화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한데,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다"며 '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녹화 현장에서는 음악으로 힘을 만드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함께 하며 토크와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품격 있는 토크쇼를 선보였다.
대학교 자퇴 후 '고졸'이라는 사회적 편견과 맞서고 있다는 한 남성 청중의 사연에 진보라는 "중학교 자퇴 이후 사람들이 내 연주보다는 자퇴 이유에 더 관심 가졌다"며 "편견을 이기는 방법은 내 삶을 개성 있게 살아가는데 주력하는 것"이라고 말해 청중들의 공감을 샀다.
'톡투유'는 1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진보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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