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OHL 클래식 1R 3언더파 공동24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오쇼핑)가 24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 6987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OHL클래식(총상금 620만달러) 1라운드서 후반 7번홀까지 버디 3개로 3타를 줄였다. 전반 11번홀, 13번홀, 후반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시우는 공동 24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지난 시즌 웹닷컴 상금랭킹 10위 자격으로 올 시즌 PGA에 뛰어들었다. 이날 일몰로 치르지 못한 2개홀은 14일에 2라운드 일정 직전에 소화한다. 공동 24위 그룹에는 김시우 외에도 무려 16명이 포진했다.

저스틴 레너드(미국), 숀 스테파니(미국), 데릭 펫호이어(미국, 애런 베들리(호주)가 6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마이클 톰슨(미국), D.J. 트라헌(미국), 패튼 키즐러(미국), 찰스 하웰 3세(미국)가 5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동환(CJ오쇼핑), 김민휘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41위, 최경주(SK텔레콤)와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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