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보아(볼빅), 장수연(롯데)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보아와 장수연은 13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보아는 버디 6개, 장수연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김보아는 전반 4번홀, 7번홀, 8번홀, 후반 11번홀, 13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장수연은 전반 2번홀, 5번홀, 후반 10번홀, 11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낸 뒤 14번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15번홀과 17번홀 버디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혜정과 배희경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수연과 윤슬아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 이민영, 조정민, 김아림, 박신영, 배선우, 양자령, 변현민, 홍란, 김소이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를 형성했다.
상금랭킹 2위 박성현(넵스)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그러나 상금랭킹과 다승 1위 전인지(하이트진로)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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