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이 공동 4위로 처졌다.
안병훈은 13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레이크 말라렌 골프클럽(파72, 7594야드)에서 열린 2015 EPGA(유럽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마스터스(총상금 7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의 안병훈은 이안 포터(잉글랜드),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1라운드서 7타를 줄였던 안병훈이 2라운드서는 주춤했다. 전반 1번홀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3번홀과 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전반 9번홀과 후반 11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았다. 16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18번홀 보기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루카스 버지가드(덴마크)가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통차이 자이디(태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그러나 대니 리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8위에 그쳤다.
1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4개씩 기록한 문경준(휴셈)은 2라운드서도 좋지 않았다.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어 2오버파 146타로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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