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만 타이베이 윤욱재 기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한국이 멕시코전 선발투수를 확정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4일 대만 티엔무구장에서 벌어지는 2015 프리미어 12 멕시코와의 B조 예선전에 나설 선발투수로 이태양(22·NC 다이노스)을 발표했다.
이태양은 지난 12일 베네수엘라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13구를 던지고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코칭스태프의 믿음을 샀다.
정규시즌에서는 NC의 선발진 자리를 꿰차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7로 활약한 이태양이 베네수엘라전의 상승세를 이어 새로운 '중남미 킬러'로 발돋움할지 주목된다.
한편 멕시코는 세사르 까리요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사진 = 대만 타오위안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