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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007 스펙터'가 국내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007 스펙터'는 27만 9027명을 동원해 '검은 사제들'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총 누적관객수 118만 5179명을 동원하며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다.
'007 스펙터'는 '007' 시리즈의 24번째로, '007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007 퀀텀 오브 솔러스', '007 스카이폴'에 이어 다니엘 크레이그표 제임스 본드의 활약을 볼 수 있다.
[영화 '007 스펙터' 포스터. 사진 = UPI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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