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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신아영 화보가 공개됐다.
타고난 몸매와 뛰어난 학력으로 관심을 모은 신아영은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에서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무드,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매력, 차분하고 고혹적인 무드, 도발적이고 섹시한 무드를 보여줬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가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묻자 "정말 스포츠가 좋아서 하고 싶었다"며 "축구를 정말 좋아서 하게 된 건데 아직도 진심이라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다"고 밝혔다.
하버드를 다닌 학력 때문에 수재라는 소리를 들었을 것 같다는 말에 그는 "실제로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다"며 "노력에 더 가까운 것 같고 좋아하거나 하고자 하는 일이 생기면 열중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하버드 재학시절 가장 고생했던 기억에 대해 묻자 "중간고사와 추수감사절이 겹쳤던 1학년 겨울방학 전이 가장 힘들었다. 향수병이 생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프리 선언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묻자 그는 "스포츠를 두고 오는 것이 가장 힘들었지만 정체된 느낌이 싫어 프리를 결심하게 됐다"며 "많은 고민을 혼자 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렸다"고 고백했다.
[신아영. 사진 = bnt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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